제6회 전국 안동한지대전 신민숙씨 불기 세트 ‘대상’

22~24일 열리는 한지축제 일환 내구성·실용성 등 뛰어나 호평

2017.09.13

‘제6회 전국안동한지대전’ 공모에서 신민숙씨의 ‘불기 세트’ 작품이 전통부문 대상을 받았다.<br>
‘제6회 전국안동한지대전’ 공모에서 신민숙씨의 ‘불기 세트’ 작품이 전통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7년 안동한지축제’가 22∼24일까지 열린다.

한지축제의 일환으로 안동시 주최,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전국안동한지대전’ 공모에서 신민숙(충남 예산군)씨의 ‘불기 세트’ 작품이 전통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은 전통부문(지승공예) 작품으로 한지를 가늘게 잘라 꼬아서 모양을 만든 후 옻칠을 해서 가볍고 견고한 불기 세트를 표현한 것으로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나고 실용적인 부분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총 157점(전통121, 현대34, 문화상품2)으로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상 1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금상 1점(경북도지사상), 은상 2점(안동시장상), 동상 3점, 특별상 5점, 특선 26점, 입선 52점 등 총 90점이 입상했다.

채희규(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초대작가) 심사위원장은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품들이 전통 방법을 응용한 다양한 표현기법의 미래 지향적인 작품 경향이 많아 한지공예의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입상작과 초대작가 작품전시회는 19∼2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5 갤러리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께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수상작품 전시 개막식과 함께 가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예대전을 통해 한지가 단순히 종이를 넘어 예술작품, 장식품, 생활용품 등 여러 분야에서 상품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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