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찾은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

발행일 2017-09-25 20:10:0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해 김씨 종친회와 간담회
한일우호관·녹동서원 견학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이 지난 20일 달성군을 찾았다. 방문단이 김부섭 달성군부군수, 사성 김해김씨 종친회원들과 함께 했다.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이 최근 달성군을 방문, 한일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방문은 사성 김해 김씨(종친회장 김상보) 종친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오노 마사아키 이사장 등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 8명은 김부섭 달성군부군수, 사성 김해 김씨 종친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문화ㆍ관광 분야에서 달성군과 지속적인 교류ㆍ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일교류 교육 및 체험을 위해 설립된 달성 한일우호관, 임진왜란 시 일본에서 귀화하여 큰 공적을 세운 김충선 장군의 위패를 모신 녹동서원, 김충선 장군 묘소 등을 견학했다.

김문오 군수는 “대표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한일 우호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양국 간 관계 증진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한문화교류기금은 1983년 설립된 민간 재단법인으로 일본 정부의 지원을 통해 한일 양국 간 관계증진을 위한 학술, 문화, 청소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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