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1천 명에 ‘사랑의 급식’ 듬뿍

발행일 2018-05-17 19:47:0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은행 봉사단 등 60명
취약계층 초청 점심 대접

박명흠 은행장직무대행(맨 오른쪽)이 지난 16일 두류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무료급식 행사에서 밥을 퍼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DGB금융지주 창립 7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DGB대구은행이 DGB금융지주 창립 7주년을 맞이해 대구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무료급식소에서 열린 봉사활동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과 대구적십자사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의 어르신 1천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따뜻한 가정의 달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소정의 선물도 전달해 훈훈한 시간을 마련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1년 DGB금융지주 창립으로 100년 은행 도약의 다짐과 더불어 강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지주 창립기념일이 있는 매년 5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이 지역과 함께한다는 ‘DGB 행복드림데이(dream day)’을 5월 한달 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도 행복드림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반세기 지역민의 동반자 DGB대구은행은 정기 무료급식봉사 활동은 물론 대구적십자사와 함께 무료급식봉사, 복날 삼계탕 나눔, 김장ㆍ연탄 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 등 소외된 지역 곳곳을 둘러보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승근 기자 ks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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