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회, 첫 모임 봉사활동으로 시작

발행일 2018-11-21 20:18:0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의원 부인들 모임 영천 나자렛집에서 진행

11대 경북도의원 부인 모임인 초록회(회장 김영순) 회원들이 21일 영천 나자렛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의회 제공


11대 경북도의원 부인들의 모임인 초록회(회장 김영순)가 첫 모임을 지역사회 봉사 활동으로 시작했다.

초록회 회원들은 21일 영천 나자렛집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하고 입소자들을 위해 봉사했다.

초록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시·군간 문화교류 등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활동해왔다. 이번 11대 초록회는 장경식 의장의 배우자인 김영순씨가 지난 9월 11일 회장으로 취임했다. 총 회원은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순 초록회장은 “도의원 배우자로서 사회활동이 늘 조심스럽지만, 도민들과 삶의 현장을 함께 하고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는 소극적일 수가 없다” 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정 나누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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