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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전통한지 알린다…전수교육관 건립

농암면 인근 내년 3월 착공
작업·전시·판매·체험장 등 구비

문경지역에 경북 무형문화재인 문경 한지장 전수교육관이 들어선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2015년 3월 착공해 2016년 상반기까지 농암면 내서리 240여㎡ 부지에 6억원을 들여 한지장 전수교육관을 짓는다.

이곳에는 작업장, 전시ㆍ판매장,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전승교육관 옆에서는 현재 문경 한지장 기능보유자인 김삼식(68)씨가 아들인 전수조교 춘호(37)씨와 전통한지 맥을 잇고 있다.

김씨는 닥나무, 잿물, 황촉규 풀을 사용해 일일이 손으로 한지를 만들고 있다.

그가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지는 품질이 좋아 문화재청의 조선왕조실록 복원, 대구시ㆍ동화사의 고려초조대장경 복원 등에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김씨가 만든 한지가 소문이 나자 외국 종이연구가, 보존처리 종사자, 한지 상인, 학생 등이 김씨 작업장을 찾기도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토종닥나무를 심어 전통 가내수공업으로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이 드문 만큼 이런 기능을 전승하기 위해 교육관을 만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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