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외롭지 않도록 우리가 지킬게요”

발행일 2018-05-29 19:57:4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군위교육지원청, 독도 탐방단 체험학습
울릉도 문화체험·독도수호 퍼포먼스 진행

군위교육지원청은 최근 독도 탐방단을 구성하고 체험학습을 했다.


“외로운 땅 독도야 우리가 왔데이!”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최근 2박 3일간 학생 및 인솔교사 등 18명이 참가한 ‘독도 탐방단’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탐방단 구성은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각 학교에서 진행한 독도사랑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선발했다. 특히 교육청에서는 교육청 단위 대회를 통해 금상을 받은 학생을 탐방단에 포함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승화됐다. 금상을 받은 우보초등학교 6학년 강민영 학생은 “내 힘으로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밟아 보니 가슴이 뭉클하였고, 외로운 땅 독도를 우리가 더욱 사랑하고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탐방단은 울릉도 자연환경 및 생태 체험, 독도 탐방 및 독도수호 퍼포먼스, 울릉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둘째 날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에 입도해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의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 인솔 단장인 김장미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독도 체험 탐방을 계기로 외로운 땅 독도가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지켜나가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데 앞장서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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