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IYF 굿뉴스코팀, 컬러풀대구축제 거리 퍼레이드 ‘최우수’

올 4천 명 참가 역대 최대 컬러풀 퍼레이드 IYF, 세계각국 의상·전통문화 공연 선보여

2018.05.30

올해로 봉사활동 20년을 맞는 IYF가 지난 5일 열린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거리퍼레이드를 하고 있다.<br> 이들은 최우수상을 받았다.<br>
올해로 봉사활동 20년을 맞는 IYF가 지난 5일 열린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거리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들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열린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퍼레이드 최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끈 대학생들이 있었다.

바로 올해로 봉사활동 20년을 맞는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즉 국제청소년연합 대구 대학생들.
IYF는 청소년들의 인성을 길러주는 단체로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과 빈곤과 질병 등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IYF의 모체라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캠프를 1998년 출범시켰다.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1995년 당시 문제아였던 미국 교포 앤디를 부모의 요청으로 한국에서 함께 지내며 성경을 바탕으로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주는 마인드교육을 했는데, 앤디의 마음이 변화되고 삶이 달라진 것이 계기가 돼 창립됐다.

IYF에 따르면 국제소년연합은 세계 각지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굿뉴스코’(Good News Corps)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성장을 거듭했고, 청소년 인성교육과 해외봉사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6천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세계 80개국에 파견됐다.
올해 현재 17기 굿뉴스코 단원 300여 명이 세계 각국에 파견돼 활동하고 있다.

해외에 파견된 청소년들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태권도, 컴퓨터 등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파견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현지화 교육도 받게 된다.

이들은 1년 동안 해외에 머물며 현지 문화를 익혀 10~20년 후 우리나라를 이끌 글로벌 일꾼으로 성장이 목표다.

한편 IYF대구지부가 우승을 차지한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는 ‘열정’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73개 팀 4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 출전한 ‘굿뉴스코’팀 대학생들은 그곳에서 배운 문화와 현지인들과 함께하며 얻은 마음의 이야기를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열정’으로 승화시켜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의상을 입고 다양한 전통문화공연과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포스트잇으로 튜닝한 ‘굿뉴스코’ 퍼레이드카는 화합을 의미하고, LED 차량에서 송출된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영상은 대구의 열정과 지구촌의 하나됨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승근 기자 ks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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