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화 '그랜토리노' 목숨을 던져 마음을 열다

발행일 2019-01-11 10:16: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 네이버영화


영화 '그랜토리노'가 오늘(11일) 영화 채널cgv에서 방송되며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그랜토리노는 2008년에 제작된 미국 영화로 '밀리언달러 베이비'로도 유명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다.

그랜토리노의 줄거리는 자동차 공장에서 은퇴한 채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월트(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한국전 참전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남편의 참회를 바라던 아내의 유언에도 불구하고 참회할 것이 없다며 버티던 어느 날 이웃집 소년 타오가 갱단의 협박으로 월트의 72년산 '그랜 토리노'를 훔치려 하다 만나게 된다.

뜻하지 않았던 이 만남으로 월트는 차고 속에 모셔두기만 했던 자신의 자동차 그랜 토리노처럼 전쟁 이후 닫아둔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내용이 전개된다.

EBS 세계의 명화로도 꼽힌 이 영화는 '거장의 숨결은 느낀다' '어른의 영화' '목숨을 던져 마음을 열다' 등 네티즌 평점 9점을 기록할 만큼 명작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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