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혼, 원류를 찾아서’ 16~21일 봉산문화회관

발행일 2016-02-12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시각디자이너 손복수 작가가 화랑정신발상지 청도를 알리는 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화랑혼, 원류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작품은 청도 출신의 손복수 작가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화랑정신을 스토리텔링화한 시각디자인 작품이다.

작가는 “신라가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화랑에 관련된 고서 및 문헌을 모으면서 직접 청도지역 화랑에 관련 된 유적지를 답사, 화랑에 관련 된 자료 수집, 증언을 토대로 사실적인 담화을 일러스트와 편집디자인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화랑정신발상지 청도와 세속오계, 원광법사, 운문산, 오갑사 등을 주제로 한 작품 24점과 해방이후 현재까지 화랑에 관련된 자료 화랑도선언문 원고, 영화포스터, 페넌트, 연극대본 등 15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화랑정신의 보다 쉬운 이해와 현대적 재해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박기호 기자

pk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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