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작품은 청도 출신의 손복수 작가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화랑정신을 스토리텔링화한 시각디자인 작품이다.
작가는 “신라가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화랑에 관련된 고서 및 문헌을 모으면서 직접 청도지역 화랑에 관련 된 유적지를 답사, 화랑에 관련 된 자료 수집, 증언을 토대로 사실적인 담화을 일러스트와 편집디자인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화랑정신발상지 청도와 세속오계, 원광법사, 운문산, 오갑사 등을 주제로 한 작품 24점과 해방이후 현재까지 화랑에 관련된 자료 화랑도선언문 원고, 영화포스터, 페넌트, 연극대본 등 15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화랑정신의 보다 쉬운 이해와 현대적 재해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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