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방제는 벼 1㏊에 농약을 살포할 때 3명이 경운기로 5시간 이상 걸렸으나 농업용 드론 활용으로 10분에 끝낼 수 있어 진량읍 김창회(65)씨 농가를 비롯한 주변 농가 15㏊의 벼 병충해 작업을 1시간30분에 방제를 끝냈다.
현재 상업용으로 활발하게 이용되는 드론은 최근 농업분야에서도 종자파종, 비료 및 농약살포 등 다양한 기능을 장착해 고효율의 최첨단 스마트 농업분야 활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강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기술의 보급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인 노동력 경영비 절감에도 큰 효과를 주고 있다”며 “농업용 드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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