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배우며 농촌여성 부업 능력 ‘쑥’

발행일 2017-02-24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주농기센터 국가공인 자격과정 교육 인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제빵기능사 국가공인 자격과정 교육열기가 뜨겁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 교육의 목적으로 실시하는 제빵기능사 국가공인 자격과정 교육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매주 화~수요일 12회 과정으로 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건식가공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제빵기능사 자격과정 교육이다. 현재 체험장을 운영 중이거나 제빵체험프로그램을 개발, 과실농장을 운영하며 생산된 농산물을 가지고 가공품을 개발하려는 여러 각계각층으로 15명으로 분포돼 있다.

제빵기능사 자격과정은 필기와 실기로 나뉜다. 필기시험은 제조이론, 재료과학, 영양학, 식품위생학 4과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4지 선다형으로 60점 이상 득점으로 합격 후 2년 이내에 우유식빵 외 24종 품목 중 1품목을 제조하는 실기시험 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위생복을 갖춰 입고 제빵 재료 계량에서부터 반죽, 발효, 굽기 과정에 이르기까지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주일에 2번 진행되는 실기수업 외 25종의 메뉴를 모두 익히고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을 조별로 예약해 제빵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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