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촌 미래의 주역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2017.03.20

경북의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경영인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20일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 34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뽑힌 후계농업경영인(1천800명)의 18.8%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전북이 308명으로 경북의 뒤를 이었고 전남 248명, 경기 247명 순이다.

올해 선정된 경북의 후계농업경영인은 남자 274명(80%), 여자 66명(20%)이다.
연령별로는 40대 146명(43%), 20∼30대 194명(57%)이다.
지역별로는 영천이 52명으로 가장 많고 상주 37명, 성주 25명, 봉화 23명 순이다.

1981년 시작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으로 경북에는 2만4천800명(전국 14만4천여 명)이 선정돼 농업의 경종, 축산, 시설채소 등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중이다.

영농자금은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최대 2억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본인의 사업 계획에 따라 일시지원 또는 2년간 분할 지원 받는다.

또한, 후계농으로 선정 후 5년이 지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1인당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영농규모 확대와 시설 개ㆍ보수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촌의 핵심 리더로서 침체된 농업ㆍ농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