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석탄박물관 개관 18주년 20일부터 ‘탄광 그림 특별전’

2017.05.18

문경 석탄박물관이 개관 18주년을 기념해 ‘탄광 그림 특별전’을 연다.
오는 20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박물관 내 3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그림전은 잊혀가는 문경지역 광산의 옛 모습과 변화하는 관광 문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다.
 
‘아름다운 문경, 폐광의 언덕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문경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신상국, 하명수, 박한 등 3인의 작가들의 작품 30점과 가은읍 하괴리 출신 귀향작가인 임계희의 소품 50점 등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신상국 작가와 하명수 작가는 이번 특별전에서 땅속의 하늘과 땅 밖의 하늘인 두 개의 하늘을 가지고 살았던 광부들의 일터였던 문경 탄광촌의 모습을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듯 캔버스에 고스란히 옮긴 작품들을 소개한다.
 
신상국 작가는 6회의 개인전과 많은 단체전을 가졌다.
경북미술대전 심사위원장과 문경 예총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하명수 작가는 3회의 개인전과 70여 회가 넘는 단체전 경력과 각 미술대전에 초대작가로 출품했다.
한국미협 경북지회 부지회장, 문경지부장을 역임했다.
 
박한 작가는 10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초대전과 그룹전을 가졌다.
개관 18주년을 맞은 석탄박물관은 1999년 개관한 이래 매년 약 30만 명이 방문하는 문경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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