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청천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24일 1∼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미당에서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인 ‘밴드 닥터스의 펀펀 음악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밴드 닥터스의 펀펀 음악교실’은 2명의 배우와 피아노, 플루트,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1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이다.
음악극의 성격을 띤 ‘밴드 닥터스의 펀펀 음악교실’은 전문 연주자들의 음악 예술 공연과 악기 소개와 체험 마술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배우 및 연주자가 관람자와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대중음악과 영화 겨울 왕국, 미녀와 야수 OST 등 아이들이 쉽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정희 교장은 “닥터스의 펀펀 음악교실”은 학생들의 1인 1 악기 연주기능 향상을 위해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공모에 당첨됐다”며 “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클래식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사진설명-청천초등학교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인 ‘밴드 닥터스 펀펀 음악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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