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아름다운 경주 알리기’ 앞장서겠습니다”

사이공해방·청년신문 등 언론인 12명 경주 방문 홍보자문위원 위촉…엑스포·첨성대·불국사 답사

2017.07.17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한 베트남 언론인들이 호찌민-경주엑스포2017 축전을 취재한 뒤 첨성대 등의 문화유적을 둘러보고 있다.<br>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한 베트남 언론인들이 호찌민-경주엑스포2017 축전을 취재한 뒤 첨성대 등의 문화유적을 둘러보고 있다.


베트남의 언론인들이 경주를 방문 취재해 베트남 현지에서 경주 홍보에 앞장선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4개월 앞두고 베트남 측 민간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SNS 파워유저, 전문기자, 사진작가들이 최근 경주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한 다양한 취재활동을 벌였다.

경주엑스포를 방문한 베트남 언론인들은 사이공해방신문, 베트남넷, 청년신문, 인민지식신문, 문화스포츠 신문 등의 기자들과 페이스북 등에서 다수의 팔로어를 보유한 문화예술과 여행전문 SNS 파워유저, 사진작가 등 12명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들을 홍보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경주엑스포의 역사와 의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프로그램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이공 해방신문 짠 투 하(Tran Thu Ha) 기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8회 동안 1천640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것도 놀랍고, 터키 이스탄불 같은 대도시에서 490만 관람객을 동원하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를 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며 “호찌민에서 이 행사가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베트남 방문객들은 엑스포 취재에 이어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경주와 한국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베트남넷 짠 빅 하인 기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현장을 찾아 그동안의 역사와 성과를 들으니 호찌민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면서 “경주타워에 올라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과 경주 솔거미술관의 수묵작품들은 베트남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것”이라며 경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호찌민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온라인과 언론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호찌민-경주엑스포의 홍보자문위원으로 행사의 의미와 가치, 내용을 베트남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행사 성공의 견인차가 되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들에게 주기적으로 홍보자료를 제공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 활성화와 베트남 현지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사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한 베트남 언론인들이 호찌민-경주엑스포2017 축전을 취재하고, 경주엑스포와 첨성대, 불국사 등의 문화유적을 둘러보고 베트남 현지에서 경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사진은 베트남 방문단이 첨성대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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