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에 ‘미래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기기 융합 밸리’ 조성과 ‘대구ㆍ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 등 구미시가 그동안 건의해 온 사업들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구미시는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5G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과 차세대 스마트기기 산업화 지원ㆍ홀로그램 융합기술 핵심부품소재 육성사업,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구권(구미~경산) 광역전철망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그동안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자 지난 5월 부시장이 주재하는 ‘국정과제 대응전략 회의’를 갖고 실ㆍ국장 중심으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 일자리, 탄소산업,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해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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