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영천 축제·관광지 알려요”

발행일 2017-07-25 19:37:1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전 직원 대상 ‘1111’ 운동 전개
SNS 서포터즈 팸투어 실시

영천시는 영천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제1기 영천시 SNS 서포터즈 팸투어를 개최했다. 제1기 SNS 서포터즈 홍보요원과 시 부서별 홍보요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천시가 2010년 페이스북, 트위터 개정을 개설한 이래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과 시정 홍보를 위해 올해부터 SNS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PC 시장이 하락하고 모바일 시장이 상승하면서 시민들이 휴대전화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다.

휴가 여행지를 선택하거나 맛집을 고를 때에도 요즘은 SNS에서 대부분 정보를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또한, 선거에서도 후보자의 공약사항과 유세 현장의 생생한 상황이 여타 언론보다 더 빠르게 SNS로 공유되고 있어 SNS가 중요한 미디어 매체로 빠르게 부상했다.

특히,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및 축제 홍보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생활 정보, 정책, 제도 등을 각 지자체 및 기관의 SNS 계정을 이용해서 홍보하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제1기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하고 지난 6월2일 발대식을 개최해 시 관련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고 시정 활동 공유, 댓글 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천을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시 직원들도 SNS를 이용한 시정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서별로 SNS 홍보 요원을 지정하고 해당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 및 각종 행사에 대한 정보를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11’ 운동(1인 1계정 갖기, 1일에 1개 좋아요, 공유 또는 댓글 달기)을 전개해 SNS를 통한 시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영천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1기 영천시 SNS 서포터즈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운주산의 천혜의 자연조건을 이용해 조성한 운주산 승마 자연휴양림에서 승마체험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려시대의 충신, 정몽주의 얼이 깃들어 있는 임고서원과 정몽주생가를 둘러보고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는 보현산 댐 짚와이어,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 체험했다.

따라서 시는 팸투어를 통해 직접 경험한 영천의 다양한 모습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사진)영천시는 영천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제1기 영천시 SNS 서포터즈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진1)제1기 SNS 서포터즈 홍보요원과 시 부서별 홍보요원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2)SNS 서포터즈 홍보요원이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체험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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