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오는 17일까지 ‘의성군 저탄소 농산물 큰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올가)와 체결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ㆍ판매 업무협력 약정(MOU)’ 5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것이다.
탄소 인증이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올가홀푸드는 환경 보호에 도움되는 먹거리가 곧 건강한 먹거리라는 사명을 가지고 저탄소 인증 제품을 전체 농산물 매출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시점에 의성군은 올가홀푸드와 저탄소 농산물 기획행사를 갖이 진행하게 됐다.
특히,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주)올가홀푸드와 매년 정기적인 판촉행사로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행사기간에만 2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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