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울릉도·독도서 의정활동 펼쳐

일 침탈행위 맞서 체계적 대응전략 수립 경비대원·주민 위문…인프라 구축 논의

2017.09.13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12∼14일 울릉도ㆍ독도 현장을 방문해 독도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했다.<br> 이와 함께,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주요시설물 점검 및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br>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12∼14일 울릉도ㆍ독도 현장을 방문해 독도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주요시설물 점검 및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12∼14일까지 3일간 울릉도ㆍ독도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의원들의 현지방문은 갈수록 노골화되는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대해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특히, 의원들은 독도 정주기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독도수호 인프라 구축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12일 ‘독도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독도의 역사와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관련 자료들을 둘러보고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논박할 수 있는 사료 정리와 이론적 토대를 확고히 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독도 연구의 기초 자료를 축적해 나가는 데 노력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13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대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독도 주민 김성도씨가 운영 중인 독도 사랑카페에서 기념품을 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땅 독도를 위해 애쓰는 독도주민들을 위문했다.

이와 더불어,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예정지와 독도 주민 숙소 등 주요시설물을 둘러보고,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독도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 날에는 영토수호의 산교육장인 안용복 기념관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불굴의 의지로 독도를 지켜낸 조선 숙종조의 인물인 안용복의 숭고한 업적과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우리 땅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영토수호 정신을 계승하고자 결의하는 등 독도수호 의지를 되새겼다.

남진복 독도수호 특별위원장은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경북도의회 차원의 독도수호 전담기구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독도 정주기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등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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