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품격있는 ‘필치’ 보러 오세요”

봉화 청량산박물관 특별전시회 추사 김정희 작품 등 50여 점

2017.10.12

오는 16일부터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박물관에서 편액 특별전시회가 열린다.<br>
오는 16일부터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박물관에서 편액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올가을 청량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옛 선비들이 남긴 품격있는 필치를 음미해 보세요.”
봉화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조준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2월21일까지 명호면 청량산 박물관에서 ‘편액, 봉화 선비의 꿈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봉화 지역에 산재해 있는 누정과 서원, 고택 등에 걸려 있는 편액과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퇴계 이황과 추사 김정희를 비롯해 한 시대를 대표했던 서가들이 다양한 서체로 쓴 편액 50여 점을 선보인다.

조준한 소장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청량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옛 선비들이 남긴 단아하고도 품격 있는 필치를 음미해 볼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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