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올해 조수입 5천억 원 돌파

농가 재배기술 향상 시설·유통 지원 효과

2017.11.14

타지역에서 흉내낼 수 없는 맛과 향을 가진 성주참외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로 운송되고 있다.<br> 사진은 농산물유통센터 경매현장.
타지역에서 흉내낼 수 없는 맛과 향을 가진 성주참외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로 운송되고 있다.
사진은 농산물유통센터 경매현장.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성주참외가 올해 조수입 5천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농민들의 땀과 군의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성주군은 지난 14일 2003년 참외 조수입 2천억 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한 결과 올해 참외 조수입이 5천억 원을 돌파한 5천3억 원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드를 비롯한 각종 악조건 속에서도 참외 농가의 재배기술 도약, 군의 시설ㆍ유통분야 집중 지원과 더불어 알맞은 기후 도움까지 더해져 5천억 원의 돌파가 가능했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성주참외는 타지역에서 흉내 낼 수 없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시장개척으로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성주군은 2006년도 참외 특구로 지정되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ㆍ운영해 산지 현장에서 경매하는 등 유통체계 개혁을 이끌어 냈으며, 참외박스 10kg 경량화 사업, 저급과 유통근절을 위한 친환경자원화 사업과 함께 참외재배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참외 조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개척에 성공한 성주참외는 수출증대를 위한 해외시장개척을 추진해 프랑스, 영국 등 9개국에 수출실적을 달성해 세계인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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