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의 밤 촉촉히 적셨다 특별공연 ‘바다소리길’ 성황

2017.11.14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흘째인 지난 13일 오후 호찌민시청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공연 ‘바다소리길’이 선보였다.<br> 경주와 호찌민을 소리로 잇는 공연으로 성황을 이뤘다.<br> 사진은 피날레 모습.  엑스포 조직위 제공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흘째인 지난 13일 오후 호찌민시청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공연 ‘바다소리길’이 선보였다.
경주와 호찌민을 소리로 잇는 공연으로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피날레 모습. 엑스포 조직위 제공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특별공연 ‘바다소리길’이 호찌민에서 감동을 자아냈다.

호찌민 개막 3일째인 지난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는 경주시와 호찌민시를 소리로 잇는 ‘바다소리길’ 공연이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비가 오는 평일 오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즐기며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1부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 기악곡>으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베트남 단트렁 협주곡 ‘타이응우엔에서 해를 맞이하며’, 대금협주곡 ‘꿈꾸는 광대’ 협연, 베트남 단보우 협주곡 ‘이농공감’이 이어지며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전통음악을 서로 나누었다.

2부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 성악곡>으로 한국 민요가수 전영랑의 ‘배 띄워라’, ‘비나리’, 베트남 민 꾸안(Minh Quan)과 응옥 아잉(Ngoc Anh)의 베트남 성악공연, 사물놀이 협주곡 상쇠와 비보잉 등이 이어졌다.
화려한 사물놀이 공연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앙코르 공연은 아리랑과 베트남 민요를 함께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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