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의성군은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제설대책반(273명)을 구성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편성, 노선별 제설작업 우선순위 지정 등 ‘도로제설업무 편람’을 제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제설자재(염화칼슘, 모래 등)를 확보ㆍ비치하고, 제설장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특히, 군은 윗재 및 한티재 등 상습설해 예상구간 10개 구간에 대해 제설함(45개소)을 설치했으며, 마을제설대책반을 구성하여 트랙터 제설장비 사용자에 대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보험도 가입해 놓은 상태다.
군은 단계별로 강설 확률 60% 이상이 예상되는 시간 전부터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가고, 대설주의보(24시간 신적설이 5㎝ 이상 예상될 때), 대설경보(24시간 신적설이 20㎝ 이상 예상될 때)등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전 직원 비상근무를 한다.
사진설명; 지난해 의성읍에서는 특수제작한 봉고 트럭으로 눈을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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