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주시의회 1천만 명 지방분권 개헌 서명

시민 참여 홍보 2월 말까지 진행 재래시장 장보기·복지시설 위문도

2018.02.12

경주시의회 의원들이 경주시청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br>
경주시의회 의원들이 경주시청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가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에 나서면서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이어 시의원들은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9일 경주시청 현관에서 박승직 의장을 비롯한 20명의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개헌 논의를 촉구하기 위해 2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직 의장은 “모든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자치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이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방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은 현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발표를 기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방 4대 협의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의회 시의원들은 또 이날 오후 4시부터 지역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의원들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들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인 성건동의 아란지역아동센터와 동천동 보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전달하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강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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