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명장이 빚은 ‘달항아리’ 행운을 드립니다

오정택·김억주 작가의 2점 경품 문경찻사발축제 마지막 날 추첨

2018.04.16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경품으로 제공되는 김억주작가의 고백자달항아리(완쪽)와 오정택작가의 단풍항아리.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경품으로 제공되는 김억주작가의 고백자달항아리(완쪽)와 오정택작가의 단풍항아리.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문경도자기명장이 빚은 ‘달항아리’ 2점이 경품으로 나왔다.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도자기 명장인 월봉요 오정택 작가와 황담요 김억주 작가가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경품으로 내놓은 달항아리를 축제 마지막 날인 5월7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명장의 달항아리는 가로ㆍ세로 45㎝ 이상의 크기로 전통 장작가마에서 장작불의 변화로 만들어낸 단풍항아리와 균형감과 절제미가 어우러진 순백의 고백자 달항아리다.

달항아리는 두 기물을 따로 만든 뒤 이를 서로 달아 붙여서 만든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보름달처럼 모양을 내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1천300도가 넘는 고열의 전통장작가마에서 형태를 유지하며 깨끗한 상태로 완성품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 도자기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전통찻사발축제에는 달항아리 2점 외에도 10여 점의 도자기가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주어진다.

김형규 기자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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