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꾸며 협동력·책임감 배워요”

영천 ‘어린이 농부학교’ 시범운영 임고·청통초 46명 10회 농업교육

2018.04.16

영천시는 농업을 주제로 한 원예활동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창의력ㆍ인성발달, 농업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어린이 농부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상학교로 선정된 영천 임고초등학교 22명(5∼6학년)과 청통초등학교 24명(4∼6학년)이 지난 12일 입교해 감자 심기를 했으며, 7월까지 각 10회에 걸쳐 학교 내 텃밭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텃밭 만들기, 감자 심기, 유기농자재 만들기 등 농업관련 교육은 물론, 팻말 만들기, 토기 집 만들기, 요리, 천연염색 등 학교 교과과정과도 연계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 전ㆍ후 인성, 정서, 농업을 대하는 마음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사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상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학습 흥미, 협동력, 책임감, 꿈을 키울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농부학교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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