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구 문제 심각성, 미래 세대에 알렸어요”

울릉군, 중·고교생·공무원 대상 저출산·고령사회 인식개선 교육

2018.05.16

울릉중학교 학생들이 ‘찾아가는 인구교육’ 강의를 들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br>
울릉중학교 학생들이 ‘찾아가는 인구교육’ 강의를 들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울릉군은 최근 울릉군민회관에서 공무원과 지역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ㆍ고령사회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맞춤형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파견한 임성우 강사가 ‘저출산ㆍ고령화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인구절벽과 고령사회 위기를 맞게 된 우리나라의 상황과 미래의 문제점을 소개했다.

또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란 주제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저출산ㆍ고령화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양성평등적 인식전환 및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내용으로 가치관 정립기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우리 사회 전체에 저출산 현상에 대한 책임과 공무원부터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산 가정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돼야 하며,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긍정적 가치관 변화와 일과 생활의 균형적 사고 전환 등 공감대 형성을 유도했다.

배석오 기획감사실장은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문제에 함께 대비해야 한다”며 “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출산ㆍ육아정책이 뒷받침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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