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군위군, 야생진드기 매개질환 주의보

발열·구토·설사 등 주증상 “풀밭·야생동물 접촉 피해야”

2018.06.12

풀잎에 붙어 있는 야생진드기 성충 모습.
풀잎에 붙어 있는 야생진드기 성충 모습.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 주의하세요.”
군위군 보건소(소장 김명이)는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고자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가 원래 기생하던 들쥐나, 다람쥐, 새, 고라니, 멧돼지 대신에 사람의 신체를 물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38℃ 이상의 발열, 구토, 설사 등 주증상과 기타 전신 통증, 신경계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농업 또는 임업 종사자의 감염비율이 높으며, 4월∼11월에 발생한다.

군위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은 작업 및 야외활동 전에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서 입기, 진드기가 서식하는 풀밭과 야생동물의 접촉을 피하고,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목욕하고 옷 갈아입어야 한다”며 “진드기에 물렸거나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군위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054-380-7440,7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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