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산서 VR로 스포츠·어드벤처 게임 즐기자

콘텐츠누림터 조성 사업 선정 국비 등 사업비 10억 원 조성 경북도민체전서 특별전 마련

2018.06.13

경산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2018 콘텐츠누림터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br> 사진은 도민체전 VR 체험관설치 조감도.
경산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2018 콘텐츠누림터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도민체전 VR 체험관설치 조감도.

경산시가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로 추진한 ‘2018 콘텐츠누림터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전국 거점별 콘텐츠누림터 조성 사업은 지역의 게임산업 육성과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콘텐츠 기반의 생활문화 저변을 확대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추진한 사업이다.

경산시는 경북도와 지역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ㆍ제안했으며, 최종선정으로 국비 5억 원, 도비 1억 원을 포함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산시 게임콘텐츠 인프라와 27만 시민, 10만여 명의 대학생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대두돼 스포츠를 소재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규모는 경산실내체육관 앞 광장의 유휴공간을 활용, 개조한 컨테이너 8개 동, 인조잔디(1천㎡)를 조성하고 3개 분야 8개 세부프로그램(스포츠 VR 게임존, 시네마틱 VR 체험 존, 어드벤처ㆍ키즈 VR-AR 체험 존, 홀로그램전시관, 보물찾기 모바일 AR 게임, 가족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 맞춰 선보일 특별전은 스포츠 융복합체전에 걸맞게 스포츠 VR 게임을 활용한 시ㆍ군 대항 및 전국단위 이색게임 이벤트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종목별 경기장 및 관광지 방문을 유도할 보물찾기 모바일 AR게임(포케몬 고 유사게임)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흥미를 제공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관광객의 눈을 유혹할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과 지역의 IC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영상콘텐츠로 화려하게 변신한 경산시청, 경산시민운동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앞으로 2년간 운영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시범 운영하고, 지역 게임업체는 출시 작품의 테스트 장으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경산시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도민체전 성공 개최 및 대규모 관광객 유치, 경산시의 첨단 랜드마크가 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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