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북도, 승강기 갇힘사고 주의 당부

5월까지 253건 전년 동기비 30% 장소별 아파트 등 주거시설 1위

2018.06.13

경북도는 매년 발생하는 승강기 갇힘사고를 대비해 승강기 관리자와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의 구조활동 빅 데이터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 작년 한 해 도내에서는 560건의 승강기 갇힘사고로 119가 출동, 2016년 728건보다 23% 감소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601건, 2015년 693건으로 매년 증가하다가 지난해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달까지 승강기 갇힘사고가 253건 발생해 지난해 동기 194건 대비 30%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승강기 갇힘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승객용 승강기가 512건(95.5%)으로 가장 많았고 에스컬레이터 10건, 화물용 4건, 차량용 2건, 기타 32건으로 나타났다.
기타 32건은 119가 도착하기 전에 자체 관리 인력으로 안전조치 됐다.

장소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348건(62.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가 및 사무실이 64건(11.4%), 업무시설 51건(9.1%), 숙박시설 32건(5.7%), 교육시설 27건(4.8%), 의료시설 18건(3.2%), 기타공사장 등이 20건(3.6%)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5시∼8시 사이 145건, 오후 1시∼4시 116건 등 대부분 퇴근 시간대와 점심 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승강기 갇힘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