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 김주만 교육감 후손, 군위 ‘순초 쉼터’ 공원부지기부

2018.06.13

군위군 군위읍 정1리 고(故) 김주만 교육감의 생가터인 ‘순초 쉼터’ 공원부지가 후손에 의해 군위군에 기부채납됐다.

김광(74세)씨는 최근 공시지가 1억1천만 원 상당의 공원부지에 대해 “아버지 고 김주만 교육감의 유지를 받들어 군위군에 공원부지를 무상 출연한다”며 기부승낙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정1리 마을도로 및 환경개선 사업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 안에 대한 2018년도 제1회 군위군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원안대로 가결했다.

‘순초(筍礎) 쉼터’는 제3대 경북도 교육감을 지낸 고 김주만 선생의 생가터로 평생 교육행정에 열정을 바친 업적과 청백리 공무원의 표상으로 타의 본보기가 된 순초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동네 한복판에 방치된 폐가를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로 조성했다.

군위군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순초 쉼터 공원을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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