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서울 간 상주 배 “최고 품질” 호평들어

‘공검농협 농민교육 등 지속노력 ‘원황’ 상자당 3만5천 원 낙찰

2018.08.09

배 주산지인 상주에서 생산된 상주배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일대를 비롯하여 미국과 캐나다까지 수출되고 있다.<br>
배 주산지인 상주에서 생산된 상주배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일대를 비롯하여 미국과 캐나다까지 수출되고 있다.

경북도내 최대의 배 주산지인 상주시는 지난주 상주배 10t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도매시장에 처음 출하했다.
이로 인해 상주시는 다양한 과수의 산지일 뿐 아니라, 최고급 품질로도 경매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한 배는 조생종 품종인 ‘원황’으로 과실이 비교적 크고 색이 선명한 황갈색으로 13브릭스 이상 단맛이 강한 품종이다.
처음 출하한 공검농협에서는 출하를 위해 농민교육, 재배지 관리 등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고자 농업인과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공검농협에서는 출하 당일 농업인 20여 명과 함께 경매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주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상주배를 생산 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생산량은 비교적 감소하였지만, 농업인들의 빈틈없는 노력과 관리로 상자당(15㎏) 평균 3만5천 원으로 낙찰돼 과일시장의 불경기를 고려하면 비교적 좋은 가격을 받았다는 평가다.

앞으로 상주시에서는 배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국내 유통은 물론, 8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원황, 황금, 신고 등 다양한 품종 5천t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캐나다, 호주, 대만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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