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옥황상제 복숭아’ 20t 10월까지 홍콩수출 본격화

발행일 2018-08-16 19:35: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 옥황상제 복숭아 작목반 회원들이 홍콩시장 수출 물량을 선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옥황상제 복숭아’가 본격적인 홍콩시장 수출에 나섰다.

의성군에 따르면, 옥황상제 복숭아 작목반이 생산한 복숭아의 홍콩 수출은 지난 14일 2t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매주 2회씩 총 2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의성에서 생산하는 복숭아는 연간 9천885여t으로 국내 생산량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의성복숭아 수출작목반은 끊임없는 생산기술 개발과 품질관리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해 2016년부터 수출을 시작하여 꾸준히 수출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의성 복숭아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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