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북도, 영덕 태풍피해 복구 ‘총력’

도, 집수리봉사단 40여 명 파견 잔해물 제거 등 각종단체 참여 이재민 돕기 모금 5억여 원 접수

2018.10.11

11일 출범한 경북도의 집수리봉사단 단원들이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침수피해를 입은 영덕의 한 주택 보일러를 고치고 있다.<br>  경북도 제공
11일 출범한 경북도의 집수리봉사단 단원들이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침수피해를 입은 영덕의 한 주택 보일러를 고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영덕에 집수리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는 11일 경북도청 내 건축관련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전기공사협회, 경북안전실천시민연합회, 경북도자원봉사센터 등 전문기술인력 40여 명으로 구성된 집수리봉사단을 영덕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1천157동)의 복구를 위해 투입했다.

민간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보일러서비스업체는 침수주택 건조에 나섰고, 삼성ㆍLG서비스센터와 재해구호협회는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의 가전제품과 침구류 세척을 위해 세탁차량 3대를 운영 중이다.
각종단체 및 기관에서는 인력 5천600여 명과 장비 688대를 지원해 현재 사유시설 응급복구에 집중한 결과 1천285동 중 1천148동을 복구해 89.3%를 복구 완료했다.

또 피해복구에는 경북안전기동대(대표 류재용) 대원 300여 명을 비롯해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과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전기안전공사 등 재난안전네트워크 4개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지게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물을 제거하고 전기설비 복구,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북도청과 영덕군청에 설치된 이재민돕기 성금 모금창구에는 현재 5억6천여만 원이 접수됐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봉사단체, 관계기관 등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만큼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마무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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