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러 동반자 관계로…통상확대 협력”

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세션기업방문단 등 500여 명 참석경제·에너지·무역 교류 기대

2018.11.08

8일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비즈니스 세션이 열린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 이강덕 포항시장, 러시아 주지사, 기업방문단과 국내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즈니스 세션은 무역협회가 주관하고, 한-러 주요 기업인들이 경제, 무역, 해운, 항만, 에너지 등 통상확대와 관련한 협력방안과 다양한 발표와 논의로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세션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의 개회사, 우윤근 주러대사,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의 축사, 이강덕 포항시장의 ‘한-러를 잇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가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한-러 양국이 산업 중심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되도록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중ㆍ장기적으로 지역 간 연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잇는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1세션은 레오나드 페투호프 러시아 극동수출투자청장과 이호석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부원장, 바실리 오를로프 아무르주지사, 문병철 현대엔지니어링 매니저, 마리나 수보타 캄차트카주 부총리,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사하공화국 총리, 콘스탄틴 복다넨코 연해주지사들이 ‘9-브릿지 기반의 한-러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2세션은 ‘극동러시아의 투자잠재력’을 주제로 게르만 마슬로프 극동검사회사(FESCO) 이사, 이반 돈키흐 라손콘트라스 대표, 이병만 LH공사 남북협력처장, 바살리 그레베니코프 극동개발기금 부대표, 이고리 트로피모프 연해주정부개발공사사장, 데니스 두보프 벙커포트 대표, 니콜라이 페킨 캄차트카주 개발공사대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극동러시아는 9개 자치주로 구성돼 인구는 646만 명, 전체 면적이 한반도의 28배로 석유, 석탄, 천연가스, 철광석 등 풍부한 광물자원이 매장돼 국내기업이 자원개발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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