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북도, 과학기술로 낙동강 녹조문제 해결한다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컨소시엄 참가기관과 협약비점오염원 관리기술·모니터링시스템 개발 추진

2018.12.04

경북도가 4일 도청 회의실에서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개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기관간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br>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4일 도청 회의실에서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개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기관간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4일 낙동강 녹조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지역현안문제 해결형)’ 공모에서 선정된 경북도의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개발 구축’ (국비 65억 원+도비 20억 원) 컨소시엄에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에 개발된 녹조 관련 기술의 개량 및 공백 기술개발, 실시간 녹조 모니터링 및 예보 기술개발 등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구축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첫 회의를 갖고 기관 간 사업내용과 추진일정을 공유했다.

KICT는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을 소개하고, 금오공대는 탄소섬유 기반 조류제어기술 개발, 한국연안해양솔루션즈는 미세조류 예보모델 고도화 및 검증을 각각 소개했다.

또 KIST는 선제적 녹조 발생 방지를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기술 개발, ETRI는 사물인터넷기반 실시간 녹조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K-water는 낙동강 권역 녹조관리 최적화 방안 연구, GERI는 녹조문제해결지원센터 구축 및 사업화 지원을 각각 소개했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사업 수행기관 간 업무협약식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낙동강 녹조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이 결실을 맺어 도민들의 식수원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신산업 육성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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