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YMCA가 소외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성탄절 선물을 준비한다. 오는 20일 진행되는 ‘사랑의 산타 보내기’ 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사랑의 산타 보내기’는 소년ㆍ소녀가장, 조부모ㆍ한 부모가정 어린이, 저소득가정 어린이, 장애아동 등 지역의 어려운 아동에게 산타클로스가 직접 찾아가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탄절 행사다.
이 행사는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이 후원하며 두 회사 임직원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30명은 일일 산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산타 목소리 내기 등 교육을 받은 뒤, 산타나 루돌프가 돼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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