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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수도권 규제 완화, 국가균형발전 걸림돌”

완화 중단·SK하이닉스 유치 촉구
성명서 발표

구미상공회의소는 10일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과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촉구하고 구미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10일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과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상의는 성명서에서 “현재 수도권은 인구와 경제 규모에서 초과밀화의 길을 걷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공장 증설을 더 완화해준다면 지방에서는 기업 유치는 고사하고 입지를 확보하려는 업체마저 발길을 돌길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관적인 수도권 규제 정책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지방 투자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미상의는 “최근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유력 후보지로 용인과 이천 등이 거론되면서 이같은 성명서를 내게 됐다”며 “크기만 283만 평에 달하는 데다 인근에 SK실트론 등 관련 대ㆍ중소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는 구미국가5산업단지야 말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미상의는 일관적인 수도권 규제 정책과 지방 투자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구미5산단의 원형지 제공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구미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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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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