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맞춤 식생활 정보 팍팍

발행일 2019-01-23 20:07:3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양군보건소가 23일 다목적실에서 2019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양군이 23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19년 상반기 영양 플러스사업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해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맞춤 영양 관리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2019년 상반기 신규 참여자에게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충 식품 검수 방법, 식품 보관법에 대한 자세한 사업 내용을 안내한다.

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80% 이하인 가구(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12만60원 또는 지역 11만3천534원 이하) 및 빈혈ㆍ저체중ㆍ성장부진ㆍ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 기준을 가진 자를 선정한다.

올해 하반기 신규 대상자는 2019년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영아, 유아, 임산부, 출산부, 모유수유 여부에 따라 월 1회 영양교육에 참여하고, 보충 식품패키지가 각 가정으로 공급된다.

기간은 6개월간 참여할 수 있고, 중간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이 더 필요한 경우 1회(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부터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