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귀농·귀촌 길라잡이 역할 ‘톡톡’

발행일 2019-01-23 20:07:3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9 농촌정착 기초교육 운영 영농기초이론·현장체험 등 진행

영천시는 귀농인과 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촌정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귀농 귀촌한 초보 영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정착에 필요한 현장교육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2월12일부터 귀농ㆍ귀촌인 농촌정착 기초교육을 한다.

교육은 농업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로 귀농인과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 지원사업 안내, 농업 관련 기관소개, 성공 귀농을 위한 경영전략, 영농기초이론, 현장체험 등 농촌정착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읍ㆍ면ㆍ동주민센터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 가능하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는 귀농ㆍ귀촌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귀농ㆍ귀촌 교육을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현재까지 총 950여 명이 수료했다.

전원생활체험학교는 48기수를 배출해 3천749명이 수료하는 등 다른 지자체보다 앞선 귀농ㆍ귀촌 교육에 매진해 왔다.

또한 2009년에 귀농ㆍ귀촌 지원사업에 관한 영천시 조례를 제정해 귀농정착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융자사업으로 농업창업에는 3억 원, 주택구매 및 신축에 7천500만 원 지원, 귀농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 지원사업,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를 준공해 전국 최고의 귀농ㆍ귀촌 거점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귀농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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