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할매ㆍ할배의 날 4주년 기념 ‘조부모 전통인문정신’ 연수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할매ㆍ할배의 날 제정 4주년을 맞아 그동안 할매ㆍ할배의 날 성과를 돌아보고, 조부모 세대가 퇴계 선생의 손자교육을 통한 격대교육의 지혜를 배우고 인성교육 가치를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연수는 편지를 통한 퇴계의 손자교육을 배우는 강의와 유교박물관, 퇴계 종택 등 선현들의 인문정신 발현현장을 탐방하는 현장학습과 전통스토리텔링 퍼포먼스와 활인심방(퇴계 선생 건강체조) 및 고서 만들기 등 체험학습으로 이뤄졌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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