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단체장에게 듣는다-최영조 경산시장 “희망경산 10년 대계로 4차산업 선도에 최선”

발행일 2019-01-10 20:17:3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첨단소재 제조사업 육성
중기 멀티지원센터 건립

최영조 경산시장이 새해 계획을 말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경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각오로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 완성과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민의 염원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공직자의 착실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경산의 새로운 시정의 축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산발전 전략을 주축으로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탄탄히 다지겠다”며 지난 2년 동안 야심 차게 추진해 온 ‘경산발전 10대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첨단소재 제조 Industry 4.0 Factory 2050 사업,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4차산업 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선도할 방침이다.

또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화 실증 플랫폼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색기술산업을 육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 첨단 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구축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방동 일원 경산 센트럴파크, 남매지 시민 숲 공원, 경산 치유의 숲 등 청정과 공존이 어우러진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로운 활력의 ‘청년문화의 메카’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ㆍ체육도시 조성과 압독국 문화유산 체계적 정비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발해마을 현창사업을 통해 찬란한 향토역사의 맥을 잇도록 추진한다.

특히 오는 4월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과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시민의 결속력을 강화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로 대응하고 경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희망경산 비전 4.0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 경산의 미래상을 밝하겠다”며 “폭넓은 안목으로 미래 지향적 경산을 만들어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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