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공과 학생들은 대경대학교 호텔조리과 노수정 교수의 시범으로 조리 방법, 조리 시 안전 수칙 등을 익히고 인솔교사 지도로 LA갈비 조리실습을 했다.
학생들은 LA갈비 준비하기, 양념장 만들기, 굽기 등 다소 어려운 조리 과정에도 레시피와 교수의 설명에 끝까지 집중해 맛있는 요리를 완성했다.
전공과 학생들이 평소 진로와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자신의 흥미와 특기 적성 분야를 찾고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1학년 김모(16)군은 “음식점에서 먹기만 하던 LA갈비를 직접 만들어 보니 진짜 요리사가 된 것 같다” 며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집에서도 연습하면서 실력을 쌓아가겠다”고 즐거워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