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통해 수자원 소중함 배워요”

발행일 2017-03-20 20:30:1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익동)이 UN이 지정한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물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20일부터 4월17일까지 세계물포럼기념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물 사진 전시회를 연다. 물을 주제로 한 안동지역 풍경사진 40여 점을 전시해 안동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알리고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에게 알린다.

세계 물의 날인 22일에는 저수지 대청결행사와 환경영화제가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안동조점지댐 상류 와야천 일원에서 실시하는 저수지 대청결행사는 지역주민, 안동시, 경북자연사랑연합회, 안동ㆍ임하댐 청결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저수지 주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번 대청결행사를 통해 홍수기 전 댐 주변에 산재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홍수기 부유물 발생을 저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는 지역주민, 공무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인식시키고자 홍콩, 베를린, 도쿄 국제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환경영화 ‘리버 로드’상영하고, 환경전문가의 강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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