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3공단 간 도로개설사업은 구평동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칠곡군 석적읍(3공단)간 2.2㎞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377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현재 구미시 구간은 교통문화연수원 주변까지 도로개설과 잔여구간 설계가 완료된 상태이며 칠곡군 구간은 자치단체간 협의를 거쳐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인동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현재 20분에서 10분으로 줄어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거지역과 국가산업단지의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돼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고 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이동 속도가 향상돼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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