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소 최고 명품소 전국 한우경진대회 ‘최우수’

발행일 2012-11-06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의 고유브랜드 의성마늘소가 2012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최고 한우 명품소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의성군 다인면 장동수(53)씨가 출품한 한우가 경산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0~31일 이틀간 개최된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1998년 IMF와 2000년 구제역 등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16년만에 부활돼 전국 16만 한우농가의 우수혈통 발굴과 한우개량의욕 고취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출품에는 전국 유전능력(혈통능력지수) 상위 50% 이내인 소를 사전 질병검진(브루셀라, 우결핵, 요네병, 구제역)에 이상이 없고 친자확인된 개체만 출품할 수 있으며 각 도별 경진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한 소들이 도를 대표해 6개 부문에 208농가, 344마리가 출전했다.



의성마늘소는 의성군과 (사)한국종축개량협회와 MOU를 체결해 유전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 한우 등록사업을 추진해 1등급 우량정액을 공급하는 등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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