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구 민군공항 통합이전 예비이전후보지 대상지로 알려진 4개소 중에 의성군이 포함돼 있어 통합이전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의 ‘대구공항 및 K2 통합이전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통합공항이전 관련 방송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통합이전의 이유, 절차와 방법, 기대효과, 그리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통합신공항을 대구ㆍ경북의 거점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외 주요 경제파트너 국가 및 도시와 직항항로를 개설하고 지역에 거점을 둔 저비용항공사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항이전은 해당 지자체의 장기발전계획의 전면 재수립이 필요할 만큼 중대한 사업이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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