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명절 대비 AI 청정지역 사수 ‘총력’

발행일 2017-01-19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주수 군수 마을단위 소독 참여
귀향객 방역협조 현수막 게시 등

김주수 의성군수가 AI 방역관계자들과 함께 취약지역 소독활동에 나섰다.


의성군은 설 명절 대비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김주수 의성군수가 직접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활동을 전개하는 등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지역민 계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성군은 야생조류 서식지 주변 및 나환자정착촌과 같은 방역 취약지에 대한 소독활동 강화를 위해 안계농협 광역방제기를 협조받아 지난 17일 김주수 의성군수가 직접 다인면 신락농원(나환자정착촌)에 대한 마을단위 소독활동에 참여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택배 및 우편배달 기사들의 양계농가 방문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입구에 배달물품 전달방법을 안내하는 홍보알림판을 제작해 농장 출입구에 부착하는 등 다양한 차단방역 대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설 명절 귀향객들의 대한 방역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지역내에 설치된 현수막 거치대 50개소에 양계농가 방문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게시 하는 등 AI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대책을 다각화 해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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