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29일 무을면 무등리에서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의원, 사회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해 2천 그루의 돌배나무를 심었다.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 무을면 무등리는 행복한 산촌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무을 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 대상지다.
행사에 앞서 남 시장은 “나무심기는 미래를 향한 우리 모두의 약속으로 오늘의 나무 한 그루가 미래를 여는 숲이 된다”며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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