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금속고교 NCS 기반자격시험 합격률 100% 2년 연속 달성

발행일 2018-01-17 20:09: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이성호)가 전국 최초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자격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17일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 따르면, 3학년 도제 2기 학생들이 2017년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NCS 기반 절삭가공, 금형(사출, 프레스) 자격시험에 56명이 응시, 전원 합격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합격률 100%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학교는 2017년 52명 졸업생을 배출, 현재 3학년 57명, 2학년 84명이 절삭가공, 금형 분야, 용접분야 39개 기업이 참여해 전국에서 단일학교형 도제학교 중 최다직종이자 학생 수 대비 도제 참여학생 비율이 전국 1위로 명실상부 도제 중심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도제 2기 학생들은 CNS(기계‘절삭가공’, ‘금형(사출, 프레스)’ 분야)기반 교육과정을 지난 2016년 3월∼12월까지 80주 동안 이론 및 기초실습 교육은 학교에서, 현업의 실무교육은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도제교육을 마친 졸업생 2017년 2월 기준 90% 취업률을 보여 전국 9개 학교 중 1위를 달성해 타 도제학교의 모범사례로 부각 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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